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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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익 9300억' 맨유, 사상 최고...英 BBC "올 시즌 떨어질 전망"

기사입력 2019.09.25 15:51 / 기사수정 2019.09.25 16:44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사상 최고치의 연간 수익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익에 변동이 생길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유는 올해 7월까지 연간 수익 6억 2700만 파운드(약 9367억 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방송과 관련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수입 18%가 증가한 덕이 컸다.

하지만 올 시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됐다"면서 "때문에 2019~20년에는 수익과 이익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소방수로 투입돼 선전하는 듯했지만 리그 6위로 마감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지 못한 채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성적 하락에도 맨유는 전통 있는 구단의 위용을 뽐냈다. 맨유가 새로 맺거나 새롭게 갱신한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은 10개나 된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팬과 팔로워 수는 11억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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