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3 10:58 / 기사수정 2010.05.13 10:58
이러한 사실에 잠시 혼란스러워하던 민우는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은주는 미안한 마음에 "세종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우리 관계 포기할게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러한 은주의 눈물에 더욱 가슴 아파하던 민우는 "아파요. 하지만, 아파도 되는 이유가 있어요. 내가 은주씨 사랑하니까. 아프지만 괜찮아요."라며 따뜻한 고백을 했다.
또, "태영이가 은주씨한테 준 사랑보다는 훨씬 더 은주씨 사랑할게요. 그리고 내가 은주씨보다 나중에 죽을게요."라고 말하는 민우의 진심은 은주는 물론이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고 든든하게 은주와의 사랑을 지키는 훈훈한 민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평과 함께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수호천사처럼 은주를 지켜주는 민우의 모습 너무나 훈훈하다", "은주를 따뜻하게 바라보며 사랑한다 말하는 민우의 눈빛에 가슴이 떨렸다", "끝까지 힘내서 은주와 민우, 세종이 예쁜 가족을 이뤘으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울컥했던 민우의 고백이었다." 등의 글이 게시판에 줄을 잇고 있다.
부드러운 훈남 송종호가 가슴 따뜻한 사랑 고백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하면서 든든한 수호천사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SBS 새 일일드라마 '세 자매'는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드라마 세 자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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