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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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트와이스, 개별 평가 진행...각양각색 매력 발산 [종합]

기사입력 2019.09.24 19:46 / 기사수정 2019.09.24 19:47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아이돌룸' 트와이스가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 개별평가를 받았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이돌룸'에는 신곡 'Feel special'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을 보여줬다.

이날 정형돈은 역대 최다 출연 트와이스에게 아이돌 999에 대한 설명을 하며, 원하는 소원이 뭐냐고 물었다. 수익 정산 9:1, 전용기 등 여러가지 소원이 나오는 와중에 '아이돌룸' 굿즈 마니아 사나는 돈희콘희의 유니폼을 탐냈고, 정형돈은 "이렇게 되면 사나가 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개별평가에서 첫번째로 트와이스 지적 배틀이 시작되었다. 지효의 독주가 시작되었다. 포기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모두가 독설 1인자로 꼽은 나연이 등장했다. 나연은 첫마디부터 강하게 "너 앞머리 내린 거 늙어보여서 그런 거지?"라고 말했고, 독설에 당황한 지효는 손을 내밀며 "평화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나연은 수락하며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어서 평소 댄스 강습을 한다는 모모가 개인 소개를 했다. 모모는 신곡이 나올 때마다 춤 강습을 하며, 잘 춘 커버영상을 뽑아 선물을 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트와이스의 매니저들도 모모에게 춤을 배워야 했다. 매니저들은 "자발적으로 하는 거다"고 말했다. 모모는 내친김에 돈희콘희에게 신곡 'Feel special' 안무를 알려줬다.

다음은 나연이었다. 나연은 나노 단위 기억력을 갖고 있었다. 멤버들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을 묻는 질문에 "쯔위가 월말평가 MC를 맡았을 때 처음 봤다. 너무 예뻤다. 그리고 정연이는 처음에 빨간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곤충을 무서워하지 않는 다현은 풍뎅이를 이사시켰다. 정연은 다현 놀리기로 유명했다. 다현이 팬들에게 짓는 표정을 따라한 것. 이에 정연이 막장드라마 명장면을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나는 평소 피곤할 수록 하이텐션이 되어간다는 목격담이 있었다. 멤버들은 피곤하면 혼자 춤춘다고 증언했다. 이어 제보 영상에서 옷걸이를 갖고 오는 사나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에 '아이돌룸'에서 특별히 준비한 달려 달려 옷걸이 게임이 진행되었다. 옷걸이에 매달려 한바퀴를 돌아야하는 게임이었다. 사나팀과 모모팀 중 사나팀이 승리했다.

빵순이 쯔위는 토스트기에서 튀어오른 빵을 입으로 물면 성공이었다. 거듭되는 실패 속에 정연이 성공했다.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정형돈은 "이렇게 완벽한 성공은 처음이다"며 감탄했다. 트와이스는 식빵 파티를 벌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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