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이고은이 놀이터처럼 현장을 즐겼다.
24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고은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의 촬영 현장을 야무지게 즐기고 있다.
이고은은 거친 시장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마 대신 바지를, 댕기 대신 상투를 선택한 여인 개똥이(공승연 분)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쉬는 시간에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이름을 땅바닥에 적어보는가 하면, 소품인 가마에 올라타 신분상승을 노리는 귀여운 천민이 되어 인증샷을 남겼다.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에도 다른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 중인 모습을 진중하게 살펴보고 공부하기도 하면서 새싹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고은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성인 개똥이 공승연과 싱크로율을 높인다. 어린 시절 친오빠와 헤어지는 장면에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애타게 울부짖는 모습으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싸이더스H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