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김태균이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만 9년 동안 모두 고생 많았어요"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 감사합니다"며 "우리 mc들, 제작진들, 진짜 고생 많았어요. 특히 고민 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균은 "이 프로 하는 동안 인생을 많이 배웠습니다. 국민들의 고민이 또 다시 원하면 이 프로 다시 돌아 오지 않을까요?"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태균은 신동엽, 이영자와 함께 꽃다발을 든 채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세 사람의 옅은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MC로 활약했다. '안녕하세요'는 30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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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