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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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앞으로 한 달!] 월드컵 TV로만 보나?

기사입력 2010.05.12 07:19 / 기사수정 2010.05.12 07:19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은 SBS 단독 중계로 나서게 되었다. 과거 대한민국 경기를 방송 3사에서 중계하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SBS에서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과거 월드컵과 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를 보면 방송 3사에서 같은 화면에 캐스터와 해설자만 다른 경기가 중계되곤 했다. 그러나 지난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SBS가 처음으로 단독 중계에 나섰다.

TV가 단독중계가 확정됨에 따라 시청자들은 다른 매체들을 이용해 다른 중계를 접해야만 한다. 가장 흔한 것이 인터넷이다.

그러나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시간대는 새벽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 이미 집에서 TV로 시청하기에 충분한 시간이고 괜히 인터넷으로까지 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 시간으로 아침에 대부분의 경기가 치러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상당수의 회사원들이 인터넷으로 시청하기도 했다.

그래서 또다른 대안으로 DMB 방송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 독일 월드컵때는 지상파 DMB와 위성 DMB가 새로운 매체가 되기도 했다.

[사진=2010 남아공 월드컵 트로피 (c) 엑스포츠뉴스 김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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