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됐다.
SK와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15차전, 1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21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더블헤더가 결정됐다. 그러나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이날까지 많이 비가 쏟아졌고, 결국 더블헤더도 2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2경기는 당초 리그 최종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28일 이후로 밀리게 된다. 28일까지 이미 다른 경기들이 편성되어 있어 SK와 한화가 맞대결을 치를 수 없다. 한화는 23일 잠실 LG전, 25~26일 창원 NC전, 28일 잠실 두산전을 치르고, SK는 24일 수원 KT전, 25일 문학 삼성전, 27~28일 대구 삼성전이 예정되어 있다.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은 29일, 30일 2연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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