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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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추락 비행기 비밀 찾기에 고군분투

기사입력 2019.09.20 16:17 / 기사수정 2019.09.20 16:2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추락한 비행기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

드라마는 4년간의 기획과 1여년에 걸친 제작기간이 소요된 초대형 프로젝트로, 스케일과 캐스팅면에서 2019년 하반기 최대기대작으로 첫손에 꼽힌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티저의 경우 현재까지 무려 120만 조회수에 육박하는 등 방송직전까지 끊임없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첫 방송을 앞둔 현재 제작진은 1분짜리 스토리예고를 공개하면서 더욱 관심을 이끌고 있는 것.

예고편은 차달건(이승기 분)이 누군가와 격투를 벌이는 와중에 “어떻게 살아있어 너? 비행기 탄 사람들 다 죽었다는데, 넌 어떻게 살았냐고?”라고 울부짖으면서 시작된다. 그 시각 고해리(배수지)는 대사관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몰래 뭔가를 찾게 되고, 이때 누군가가 문을 열려고 하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달건은 해리가 자신에게 총을 겨누자 그녀를 향해 “너 정체가 뭐야?”라며 “그놈들이 대체 누군데?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죽인건데? 내 조카가 왜 죽어야 하는데”라고 큰소리쳤다.

특히 달건이 “그 사람이 나한테 총까지 쐈다. 비행기가 떨어졌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며 다시한번 울부짖자, 해리는 “이 사건 해결할 수 있어!”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예고편이 마무리됐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홍순조 총리(문성근)가 정국표 대통령(백윤식)을 향해 추락한 B357기가 기체결함일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는 내용, 그리고 제시카 리(문정희)와 에드워드 박(이경영)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궁증을 더욱 자극시켰다.

‘배가본드’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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