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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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가까워졌다...김강훈 친부=김지석 [종합]

기사입력 2019.09.19 23:12 / 기사수정 2019.09.19 23: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효진과 강하늘이 가까워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 4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이 필구(김강훈)가 아빠를 궁금해 할까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은 향미(손담비)가 필구 아빠에 대해 물어보자 필구도 점점 커가면서 아빠를 궁금해할까봐 걱정을 했다. 동백은 필구에게 직접 물어봤다. 동백의 걱정과 달리 필구는 담담하게 친구의 부모님이 이혼한 얘기를 하며 자신은 중간이라고 얘기해줬다.

황용식(강하늘)은 동백을 위해 노규태(오정세)의 지갑을 건드린 일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 노규태는 고소장을 들고 파출소를 찾아왔다. 변소장(전배수)이 노규태의 고소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황용식은 변소장의 설득에 "미안하게 됐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노규태가 식사자리에서 도 동백을 모욕하자 또 발끈하고 말았다.

황용식은 우연히 필구가 싸우는 것을 목격, 필구와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필구의 엄마가 동백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황용식은 속으로 "나의 그녀에게는 아들도 있다"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워했다.

김종렬(김지석)은 육아예능 프로그램 촬영 차 모교를 방문했다. 후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김종렬을 지켜봤다. 알고 보니 촬영 때문에 대회를 앞두고도 연습을 못하고 있었기 때문. 참다못한 필구가 나섰다.



필구가 김종렬에게 항의를 하던 그때 동백이 나타났다. 김종렬은 동백을 보고 놀라며 필구에 대해 물었다. 동백은 김종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맞아. 네 아들. 정확히 네 아들"이라고 말했다.

김종렬은 펄쩍 뛰었다. 동백은 김종렬이 발목 잡힐까 염려하자 일부러 남편이 있는 것처럼 말했다.

동백은 박찬숙(김선영)이 향미를 꽃뱀으로 몰아가자 "향미 그런 애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박찬숙을 비롯한 동네 사람들은 "너도 똑같지"라고 입을 모았다. 동백은 "저 아무 짓도 안 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밖에 안 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필구가 달려와 동백을 괴롭히는 박찬숙을 밀쳐냈다. 동백은 필구에게 어른한테 그러면 안 된다고 얘기했다. 필구는 "세상에서 엄마 좋아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잖아. 사람들이 엄마 싫어하고 괴롭히잖아. 그러니까 내가 야구도 못하고 계속지켜줘야 한다고"라고 소리치며 울음을 터트렸다.

동백은 필구의 말에 같이 울었다. 황용식은 동백과 필구를 지켜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동백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나섰다. 황용식은 동백이 걱정돼 동백을 쫓아갔다. 동백은 계속 따라오는 황용식이 불편했지만 어느새 자신의 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황용식은 그런 동백에게 친구를 하자고 했다. 친구가 된 두 사람 앞에 김종렬이 나타났다. 동백은 김종렬에게 남편이 있다고 말한 터라 급한 대로 황용식의 손을 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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