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하늘이 공효진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3회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동백(공효진)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용식은 동백이 보고 싶어서 까멜리아 앞을 서성이다가 남자 아이들이 싸우는 것을 목격했다.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가 싸우고 있었다. 필구는 친구들이 엄마 동백에 대해 함부로 말하자 "우리 엄마도 그냥 술 파는 거야. 그게 뭐 어때서. 너희 엄마도 삼겹살에 소주 팔잖아"라고 소리쳤다.
황용식은 아이들에게 다가가 싸움을 말렸다. 필구는 눈물을 글썽였다. 황용식은 상황을 정리한 뒤 필구와 함께 오락을 했다.
동백은 필구가 학원에 가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필구를 찾아다니다 오락실로 들어갔다. 황용식은 필구가 동백을 엄마라고 부르자 그제야 동백에게 아들이 있었음을 알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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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