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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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9.11 18주년, ML도 추모 준비

기사입력 2019.09.11 10: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메이저리그가 9.11 테러 18주년을 맞아 추모의 뜻을 전한다.

MLB.com은 메이저리그가 2001년 9월 11일 일어난 비극적인 테러의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기리는 전통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9월 11일(현지 시간)은 9·11 테러가 발생한지 18년이 되는 날이다. 선수, 코치, 심판 모두 9/11 리본 패치를 모자 옆면에 달 예정이다. 토론토는 미국과 캐나다가 모두 드러난 모자를 쓴다. 

야구장에서는 뉴욕 국립 9·11 기념관을 서포트하는 공익광고가 상영되며 조기가 게양된다. 당일 열리는 15경기에 "잊어서는 안된다(We Shall Not Forget)"가 적힌 라인업 카드가 사용된다. 홈팀들은 묵념과 특별한 경기 전 의식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MLB는 뉴에라 모자 판매로 생기는 로열티의 전부를 뉴욕 국립 9·11 기념 박물관과 샹크스빌의 플라이트93 국립기념지, 펜타곤 기념 재단에 기부한다. 

MLB 측은 "모든 팀들이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리고 잊지 않도록 하는데 헌신하고 있다"며 "우리는 당시 사망한 사람들의 유산을 보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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