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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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송가인 父, 남다른 손주 사랑→함소원♥진화, 훈훈한 명절 [종합]

기사입력 2019.09.10 23: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내의 맛'이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송가인의 부모님,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은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낚시에 나섰다. 홍현희와 김용명은 혹독한 멀미로 고생했음에도 백조기를 잡으며 낚시 재미에 푹 빠졌다. 특히 이들은 낚시로 잡은 우럭을 즉석으로 회를 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또 송가인의 아버지는 직접 삶은 낙지를 들고 부모님의 산소를 찾았다. 이후 송가인의 두 오빠는 아버지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송가인의 아버지는 손주들을 보며 한없이 반가워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주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이어 손주들을 위해 마당에 '할배파크'를 개장했다. 뿐만 아니라 풀장에서 물놀이하는 손주들을 위해 시원한 미숫가루까지 직접 만들며 다정한 할아버지 면모를 보여줬다.

진화와 함소원은 가족 모임을 위해 마산에 내려갔다. 이들은 함께 전을 부치며 명절 분위기를 냈다. 이때 아내 대신 집 앞 마트를 나왔던 진화는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끝없이 대기줄을 서 있는 의문의 장소를 발견했고, 이곳은 무려 1등만 8번, 2등은 42번의 당첨자를 낸 마산의 유명한 로또 성지라는 것을 알아냈다.

함소원의 인정사정없는 용돈 관리로 항상 돈이 부족했던 진화는 우연히 발견한 로또 명당에 홀린 듯 걸어갔고, 로또 당첨금과 위력을 몸소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를 털어 로또 한 장을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온 진화는 함소원의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한 뒤 진심을 담아 10cm의 '스토커'를 열창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결혼 10주년을 맞아 아내 장영란을 위한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한창은 "안녕 이쁜이"라고 인사를 건넨 뒤 "10년 동안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잘 버텨줘서 고맙고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고 잘 이끌어 나가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손잡고 백년 더 행복하게 잘 살자.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해 장영란을 감동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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