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세븐틴이 정규 3집 ‘An Ode (언 오드)’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신곡 일부를 공개해 화제다.
9월 16일 발매하는 세븐틴의 정규 3집은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을 펼쳐낼 앨범이자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대중들은 물론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0일) 0시 세븐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An Od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으로 신곡을 최초 공개해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5가지 버전의 자켓 비하인드 영상으로 꾸며져 13인 13색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해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타이틀곡 ‘독:Fear’을 포함, 정규 앨범 전곡의 일부를 공개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먼저 선공개 곡으로 파워풀함의 끝을 보여주며 화제를 얻었던 ‘HIT’을 비롯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 장르인 타이틀곡 ‘독:Fear’과 함께 URBAN POP 스타일의 ‘거짓말을 해’, 달콤한 세레나데 ‘Let me hear you say’, 세븐틴의 청춘 찬가 ‘Lucky’, 행복한 감정의 순간을 담아낸 ‘Snap Shoot’, 일본 싱글 앨범 타이틀 번안곡 ‘Happy Ending’ 등 다양하면서도 13명의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단체곡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퍼포먼스 유닛의 ‘247’, 힙합 기반의 장르를 선보이는 보컬유닛의 ‘Second Life’, 힙합 유닛의 뚜렷한 개성이 드러난 ‘Back it up’, 새로운 조합인 조슈아, 준, 디에잇, 버논의 ‘Network Love’까지 색달라진 무드의 곡을 펼치며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예고, 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특히 세 번째 트랙에 위치한 타이틀곡 ‘독:Fear’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세븐틴의 가장 어두운 면을 선사, 180도 달라진 모습과 더불어 세븐틴의 성숙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하이라이트 메들리까지 공개해 컴백 워밍업을 단단히 마친 세븐틴은 폭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오는 16일 대중 곁으로 찾아올 예정이며 '자체제작돌'의 대표 아이콘으로써 이번 정규 3집 앨범 또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 깊은 탄탄한 앨범을 완성시켜 약 1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또 얼마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An Ode (언 오드)’를 발매할 예정이며, 같은 날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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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