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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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한지혜, 이상우와 이별 → 오토바이 사고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9.07 23:04 / 기사수정 2019.09.07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지혜가 사고를 당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31, 32회에서는 은동주(한지혜 분)가 사비나(오지은)의 칫솔을 빼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동주는 차필승(이상우)의 부탁으로 사비나의 칫솔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 사비나는 칫솔이 없어진 것을 알고 은동주가 훔쳐갔다고 판단, 바로 달려 나갔다.

은동주는 사비나가 가방 안을 뒤지자 사비나의 팔을 붙잡고 칫솔이 든 파우치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했다. 그때 차필승이 나타나 칫솔이 없어지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거냐고 말했다.

사비나는 그 말에 멈칫했다. 사비나는 끝까지 은동주의 파우치 안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최준기(이태성)가 나타나자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차필승은 은동주로부터 칫솔을 받고는 경찰서로 갖다 줬다. 차필승을 기다리던 은동주는 우연히 차필승이 어떤 여자와 포옹하는 것을 보게 됐다. 은동주는 혼자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렸다.

차필승은 은동주를 찾아왔다. 은동주는 "앞으로는 공적이든 사적이든 연락하지 말자. 구질구질한 관계 진심으로 끝내자"고 하고는 돌아섰다. 차필승은 은동주의 다리에 상처가 난 것을 보고 직접 소독을 해줬다.

차필승은 처치를 다 한 뒤 "미안하다. 이제 보니 나 혼자만 일방적으로 좋아한 거 같다. 미련 접고 연락 안 할게"라고 말했다. 은동주는 차필승을 붙잡고 싶었지만 차마 잡지 못하고 눈물 흘렸다.



사비나는 은동주가 진남희 곁에 있는 것이 찜찜해 최준기에게 은동주를 내보내달라고 했다. 최준기는 진남희에게 은동주와 사비나가 잘 맞지 않는다는 얘기를 해줬다. 진남희는 은동주를 평생 곁에 둘 것이라고 했다.

은동주는 진남희에게 주사를 놓으려다가 사비나가 들어오자 주사를 감췄다. 진남희가 아직 가족들에게 병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 진남희는 사비나에게 은동주와 둘이 있을 때는 방 출입을 삼가해 달라고 했다.

최준기는 한수미를 통해 진남희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았다. 한수미는 최준기가 은동주를 해고하겠다고 하자 진남희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최준기에게 털어놓은 것이었다.

은동주는 아이들 픽업을 가기로 했던 오미주(정시아)가 행사가 늦어져 못 간다고 연락을 해오자 난감해 했다. 진남희는 은동주 사정을 듣고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사비나는 이믿음(강준혁)이 집에 온 것을 보고 놀라며 은동주를 불러냈다. 은동주는 사비나가 흥분하자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게 뭐냐. 믿음이 버리고 달아난 생모 은동주가 맞느냐"고 물었다.

사비나는 최준기까지 은동주를 해고할 수 없다고 하자 신난숙(정영주)에게 연락해 은동주 처리를 해 달라고 했다. 은동주는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난숙이 보낸 오토바이에 치여 정신을 잃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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