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마르 ⓒ www.realzaragoza.com
[엑스포츠뉴스 = 김명석 기자] '어릿광대' 파블로 아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사라고사행을 확정지었다.
사라고사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마르와의 4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 후 다음주 월요일 입단식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료는 게재하지 않은 상황.
아이마르를 영입한 사라고사는 이미 달레산드로, 밀리토 형제 등이 뛰고 있어 일명 '아르헨티나 커넥션'을 이어갔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전력을 보강하면서 이번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됐다.
1996년 리베르플라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아이마르는 2000년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은 뒤 162경기동안 27골을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플레이메이커이자 에이스로 활약해왔다.
김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