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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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 엑스원 1위 벌써 3관왕...오하영·노라조 굿바이 [종합]

기사입력 2019.09.05 19:53 / 기사수정 2019.09.05 19:59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그룹 엑스원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5일 방송된 Mnet 예능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로 엑스원의 'FLASH'와 선미의 '날라리'가 올랐다. 

선미는 1위 공약으로 "댄서분들은 사물놀이를 하고, 저는 탈춤을 추며 풍악을 울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엑스원은 "볼을 빨간 엑스원으로 변해 귀염뽀짝한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최종 1위는 엑스원이 차지했다. 엑스원은 앞서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위력을 과시했다. 

엑스원 김우석은 "'엠카'에서 1등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지 못했는데, 모두 원잇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준호는 "트로피가 예쁘다"며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엑스원은 볼에 스티커를 붙이고 엔딩 무대를 했다.

또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 엑스원은 자신들의 데뷔 무대를 보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우선 요한은 "드디어 엑스원이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라며 엑스원 데뷔 무대 영상을 모두 함께 봤다. 시작부터 멤버들은 영상을 멈추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리프트가 다 내려갔는데도 서니까 머리가 보이더라 그래서 리프트가 올라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몸을 숙였다 폈다"고 밝혔다.

영상 중간 한결이 인상쓰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엑스원 멤버들은 "한결이가 너무 화가 났다"고 놀렸다. 또한 중간에 "PD님의 주문이 있었다. 이 부분에서 하늘을 봐달라고"라며 화면을 멈춰서 누가 하늘을 보지 않았는지 찾아냈다. 그 가운데 우석이 열정적으로 하늘을 보는 모습이 잡혀 웃음을 줬다. 또한 우석은 춤 추는 중 자켓이 내려가 팔이 드러났고, 이에 의도적인 것 아니냐며 멤버들의 비난을 받았다.

데뷔무대에서 김요한은 다리 부상으로 의자에 앉아서 멤버들의 무대를 지켜봤야했다. 요한은 "옆에서 보는데, '역시 엑스원이구나' 싶었다"고 멤버들을 향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하영, 노라조, 베리베리는 아쉬움 가득한 굿바이 무대를 가졌고, 이어 김나희, 더보이즈, 디원스, 로켓펀치, 업텐션, 에버글로우 등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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