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 김종국이 휴대폰과 관련된 아찔한 추억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이하 '리와인드')'에서는 2009년으로 타임슬립해 세 팀이 최종 금손 팀을 향한 불꽃 튀는 투자 대결을 펼친다.
이날 후반전 대결의 포문을 연 투자 종목은 당시 인기를 끌었던 '휴대전화 대리점' 운영이다. 실제 2009년에 사용했던 휴대폰 26종이 실물로 공개되고 출연자들은 저마다의 추억에 젖는다.
특히 불과 4-5년 전까지 2G 폰을 썼던 김종국은 감회가 남다른 듯 시종일관 애틋한 눈빛으로 휴대전화를 만져보며 추억에 빠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그는 휴대폰과 얽힌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2009년 S본부 예능 촬영으로 지방에 내려갔을 당시 아이폰이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됐는데, 얼리어답터인 김종국 매니저가 서울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출시 당일 촬영지에서 구입했던 일화를 전한다.
김종국은 "그 신상 휴대폰을 단둘이 모텔에서 함께 뜯었다. 아이폰과 첫 대면했던 떨리는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본 방송에 기대가 더해진다.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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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