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채드벨이 허리 통증을 이겨내고 마운드로 복귀한다.
한화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을 치른다. 전날 우천 노게임으로 휴식을 취한 한화는 채드벨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앞서 채드벨은 지난 14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6일 만에 치르는 복귀전에서 LG를 상대한다. 올 시즌 치렀던 LG전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거뒀다.
복귀 과정에 신경을 쓴 만큼, 피칭은 문제 없을 전망이다. 한용덕 감독은 "캐치볼과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조심스럽게 준비했고, 허리 상태가 완전하다"며 투구수 제한은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급작스러운 비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던 서폴드는 오는 9월 1일 대전 KT전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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