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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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르베이럴트, SNS에 "UCL 시작하자!"...팬들, 계약 연장 기대↑

기사입력 2019.08.30 16:48 / 기사수정 2019.08.30 16:4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토비 알데르베이럴트(토트넘)가 팬들에게 재계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줬다.

알데르베이럴트는 30일(한국시간) 본인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여행을 시작해봅시다!"고 전했다.

같은 날 UEFA는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손흥민과 알데르베이럴트가 뛰는 토트넘은 뮌헨, 올림피아코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올여름 알데르베이럴트는 구단과 작별할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였지만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2500만 파운드(약 368억 원) 짜리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가운데 AS로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바이아웃 기간이 만료되며 토트넘과 알데르베이럴트의 팬들 입장에선 한숨 놓을 수 있게 됐다. 아직 계약 연장과 관련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상황.

팬들은 알데르베이럴트가 기재한 SNS 글을 보고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모양이다. 그들은 "토비 사인해!", "토트넘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의미인가?", "어서 재계약해 토비. 서둘러.", "그래 토비! 당신이 재계약한다면 우리의 응원 속에서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이어갈 수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알데르베이럴트 트위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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