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20
스포츠

'물오른 기량' 황희찬, 멀티골 폭발...올 시즌 3골 6도움

기사입력 2019.08.26 11:23 / 기사수정 2019.08.26 11:25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멀티골까지 신고했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2분과 전반 24분에 득점포를 올리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그는 지난 18일 장트 푈텐전에서도 1골 2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경기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잘츠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황희찬은 투톱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0-0 상황이던 전반 22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상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로 2분 뒤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전반 24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패스를 받아 때린 황희찬의 슛이 상대 왼쪽 골문에 꽂혔다. 이후 후반 17분 세쿠 코이타와 교체아웃 되기 전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한편 5연승 질주 중인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쳐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