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8.22 13: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재범이 AOMG의 예능 출연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인히어' 제작발표회가 지행됐다. 이날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코드쿤스트, 우원재와 남성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재범은 "AOMG가 힙합 예능 섭외 안 된 데가 없다. 근데 우리가 나가기 껄끄러운 게 '과연 이 음악, 이 문화를 진정성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래서 나가는 걸 조심스럽게 결정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근데 MBN과 PD님이 같이 제작하자고 처음으로 제안을 했다. 그래서 우리의 이름을 걸고 하는 거다"며 "제작진이 힘들었을 거다. 우리도 그렇고. 힙합이랑 예능이랑 밸런스 맞추는 게 쉽지 않다. 많은 회의랑 노력을 통해 좋은 방송을 만든 것 같아서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N '사인히어'는 무한한 음악적 재능으로 대한민국 힙합씬을 이끌어 갈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신개념 프로젝트로,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N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