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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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 마주한 충격적 진실...긴장감 고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8.21 09:55 / 기사수정 2019.08.21 10:0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봉태규, 박진희가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측이 방송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도중은(박진희 분)은 TL에 협박 편지를 보낸 테러범을 찾아 나섰다. 도중은은 폐공장에서 TL이 은폐한 산재의 피해자이자 우울증으로 자살한 TL케미컬 연구원 김양희의 아버지 김용덕을 찾아냈으나, 그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또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 잠든 도중은 곁에 가위를 들고 서 있는 의문의 인물이 비춰지고, 이어 그녀가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깬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절망에 빠진 도중은과 허민기(봉태규)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상실감에 휩싸인 얼굴로 비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무언가 심각한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봉태규는 분노의 감정을 억누르고 박진희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혹시 폐공장에서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과 맞닿아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형사들에게 둘러싸인 허민기가 심각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도중은은 무언가 굳게 결심한 듯 주먹을 꽉 쥐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이 이어져, 그들이 절망 속에서도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 것을 예고해 시원한 결말을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박진희와 봉태규 두 배우가 현장과 극을 이끌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현장 비하인드를 전하며 "한층 깊어진 팀워크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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