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창석이 과거 그룹 버즈 멤버로 제안받았던 사실을 들려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배우 오창석과 윤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오창석에게 "버즈 멤버로 제안받았던 적이 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이에 오창석은 "이 이야기는 어디에서 많이 한 적이 없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오창석은 "버즈의 멤버가 다 꾸려지기 전에 저한테 제의가 왔었다. 당시에 버즈 회사 사장님이 각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멤버를 찾고 있었다. 저한테 제의가 들어왔고, CD를 주시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그런데 저는 그 때 가수의 꿈도 없었고, 솔직히 말해서 사장님 회사가 별 볼 일이 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민경훈 역시 "나도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믿지 않았다. 가벽을 세워놓고 사장님이 생활했고,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