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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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여진구, 조현철에 호텔 정체 밝혔다 "죽은 자만 오는 곳"

기사입력 2019.08.17 22: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조현철에게 호텔 델루나의 정체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1화에서는 산체스(조현철 분)가 자신의 여자친구 베로니카에게 프러포즈 하려고 했다. 

이날 산체스는 상해에서 들어오는 베로니카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그녀를 기다렸지만, 사고를 당한 베로니카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못했다. 이에 구찬성은 집에 찾아온 베로니카의 영혼을 보게 되었고, 상해로 가려는 산체스를 잡으며 "가도 베로니카 못 본다. 못 본다. 늦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산체스는 "야, 너 왜 그러느냐. 늦긴 뭐가 늦었느냐. 가면 볼 수  있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구찬성은 "형. 내가 만나게 해주겠다. 지금 우리 호텔로 가면 베로니카 볼 수 있다. 형 나 믿느냐. 시간이 얼마 없다. 조금만 늦으면 베로니카 못 본다"라며 호텔 델루나로 산체스와 베로니카를 데려갔다.

이후 라운지에 선 구찬성은 산체스를 향해 "여기는 아주 특별한 호텔이다. 죽은 사람이 오는 곳이다. 설명할 시간이 없다. 월식이 끝나기 전까지만 형도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베로니카와 인사할 시간이 아주 짧을 거다"라고 말했고, 산체스가 "장난하지 말아라. 베로니카가 여길 어떻게 오느냐"라고 묻자 "죽었다. 지금 와 있다. 형 베로니카가 죽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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