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최재훈이 1회부터 점수를 크게 벌리는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최재훈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재훈은 팀이 3-0으로 앞서있던 1사 주자 1·3루 상황,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132km/h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1회부터 점수를 6-0으로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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