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15 14:45 / 기사수정 2010.04.15 14:4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의 전 출연진과 시청자 팀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게임라이프채널 온게임넷의 스타크래프트 이색 강의 프로그램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에서 출중한 게임 실력을 갖춘 시청자 팀이 강사진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 날 방송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엄선한 총 5개의 시청자 팀(한 팀에 3명)이 출전한다. 고시생으로, 함께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을 보다가 참가 신청에 나섰다는 신청자들과 해설자를 꿈꾸는 신청자, 손목 부상으로 프로게이머 준비를 그만두게 된 신청자, 상당한 실력을 갖춘 여성 길드 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이 용선생 팀과 직접 맞붙는 행운을 얻었다. 용선생 팀에서는 메인 MC '용선생' 박용욱 해설위원과 이종미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연습에 한창 매진 중인 스타 걸 서연지, 프로게이머 출신의 실전 강사 김환중, 이주영 등 강사진이 총출동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 성승헌 캐스터가 출연, 특유의 입담으로 중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용선생의 매너파일런'를 보며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시청자들이 강사진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대결은 시청자 팀이 단계별로 용선생 팀을 꺾고 올라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서연지와 1대 1 대결로 진행되며, 2단계에서는 강사진 한 명과 서연지가 시청자 팀과 2대 2 팀플 전을 펼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시청자가 강사진 중 한 명을 선택, 시청자 팀의 에이스 한 명과 1대 1 승부를 펼치는 방식이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상품이 커지며, 한 단계를 통과하면 다음 단계에 도전하지 않고 멈출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 단계에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상품 없이 바로 탈락한다.
녹화 현장에서는 시청자 팀과 용선생 팀의 치열한 기 싸움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강사진뿐 아니라 스타 걸 서연지의 활약 또한 만만치 않아, 시청자 팀의 고전이 만만치 않았다. 과연, 시청자들이 강사진들에게 일침을 가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은 스타크래프트 정보 전달과 버라이어티를 접목시킨 강의 프로그램으로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기존 유저뿐 아니라 게임을 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용선생의 매너파일런은 오는 16일(금) 오후 5시, 온게임넷에서 방송된다.
[사진 = 용선생의 매너파일런 ⓒ온게임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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