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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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희비가 엇갈린 두 메달리스트

기사입력 2010.04.15 10:55 / 기사수정 2010.04.15 10:55

조성룡 기자

- 임동현 웃고 박경모 울다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두 메달리스트의 희비가 엇갈리고 말았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회전에서 임동현 (24.청주시청)은 1위로 가볍게 통과했지만 박경모 (35.공주시청)는 탈락의 쓴 잔을 마시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되고 말았다.

12일부터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임동현과 장혜진(23.LH)이 1316점, 1332점을 기록하며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 2회전 출전권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 둘을 비롯하여 남녀부 각각 64명, 총 128명이 2회전 진출권을 획득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무대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이번 선발전은 3회전까지 치러지며 결과에 따라서 26일 경상북도 예천 진호 양궁장에서 벌어지는 2차 선발전에 참가할 남녀 각 32명, 총 64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전을 통하여 남녀 각 4명씩을 국가대표로 선발, 11월 벌어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사진=임동현-박경모ⓒ대한양궁협회] 



조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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