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정준하, 테이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식신콤비 정준하, 테이가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정준하와 테이는 '국수 빨리 먹기 대회'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 이경규와 함께 경기를 펼쳤고, 결과는 정준하의 승리였다. 정준하는 48초 만에 국수 다섯 그릇을 완벽히 비워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준하는 '식신' 별명 창시자는 유재석이라고 밝혔다. "'무리한 도전'에 게스트로 참가한 적이 있다. 그때 뜨거운 우동을 12초 만에 먹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테이도 '한 끼에 라면 몇 개까지 끓여봤냐'라는 질문에 "한창 먹을 때는 12봉을 흡입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서울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형성된 위례신도시에서 한 끼 도전을 펼쳤다. 강호동, 테이 팀은 두 번째 도전만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테이는 주민에게 자신의 곡 '같은 베개'를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고, "다이어트 중이라서 조금만 먹어도 된다"라고 적극적으로 한 끼를 설득했다.
도전을 이어가던 정준하는 "이게 무슨 냄새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마당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는 주민을 만났다. 그러나 한 끼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이에 정준하는 "내가 잘 구워 드릴 수 있는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경규는 마당에 나와 있는 주민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정준하가 도착했고, 주민에게 "혹시 저녁 안 드셨으면"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주민은 "오시면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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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