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리틀 포레스트'정소민이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호평이 이어졌다.
12일 첫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본격적인 아이들과의 만남 이전에 출연진들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정소민의 집에 모였고, 이 날 그녀가 '리틀포레스트'의 막내로 합류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정소민은 어렸을 적부터 보육원 봉사활동을 다니는 것은 물론, 평소 '조카바보'라 불리울 정도로 육아 돌봄을 꾸준히 해왔던 터. 이를 증명하듯, 그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준비를 보였다.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가 하면, 키즈 요가를 직접 배우고, 종이접기, 만들기, 그림자 놀이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방법을 연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섬세한 면모는 찍박골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이들과의 만남 하루 전, 집안을 둘러보던 그녀는 아이들이 행여 다칠까 모서리가 있는 가구에 구석구석 모서리 보호대를 부착했다. 또한 시종일관 밝고 유쾌한 미소를 지으며 '힐링 예능'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렇듯 정소민은 아이들을 향한 꼼꼼한 준비와 따뜻한 배려로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매력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리틀포레스트'는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가 가득한 자연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 수 있는 돌봄 하우스를 여는 청정 예능 프로그램.
'리틀포레스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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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