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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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남에 2-1 승리...수원은 1승 또 실패...(종합)

기사입력 2006.06.04 11:19 / 기사수정 2006.06.04 11:19

문인성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3일에 벌어진 삼성 하우젠컵 2006 경기에서 울산이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에 터진 최성국의 골과 후반 12분에 터진 이상호의 결승골로 경남에 2-1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울산은 U-18 청소년축구 국가대표 한일전에서 2골 기록해 '제2의 박주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신인 이상호가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골까지 터뜨리자 후반기는 물론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홈으로 대구를 불러들여 승점 3점을 확보해 선두추격전에 열을 올리고 있던 제주는 전반 42분에 페널티킥 얻어낸것을 김기형이 처리해 1-0으로 달아났으나 후반 끝나기 직전인 46분에 대구의 장남석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 최근 팀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던 전북은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염기훈이 후반전에만 두골을 터뜨리면서 광주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각각 부산과 대전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이 인천과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전도 홈에서 성남과 득점없이 비겼다.

1승에 목말라 있던 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후반 12분에 터진 전남 네아가의 골에 무릎을 꿇으면서 하우젠컵에서 씁쓸한 무승기록을 이어갔다.

<삼성 하우젠컵 2006 / 6월 3일 현재 순위>



문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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