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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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 켄타 "바이나인 알아…포기안하면 좋은 결과 나올 것"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06 18:50 / 기사수정 2019.08.06 17:4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JBJ95가 팬들의 사랑에 대한 큰 감사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JBJ95의 새 미니앨범 'SPARK'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SPARK'는 여름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한 여름 날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시간의 흐름에 다른 감정의 서사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타이틀곡 '불꽃처럼'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신스, 반복적인 베이스와 기타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에 빠진 황홀한 순간과 둘만의 시간을 피어오르는 불꽃에 비유하여 노래했다.


JBJ95는 '프로듀스101 시즌2' 종료 후 팬들의 지지를 받은 멤버들이 모여 만든 프로젝트 그룹 JBJ에서 시작한 그룹이다.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X 101'에서도 탈락한 9명의 연습생들의 팬이 모여 가상의 그룹 바이나인에 데뷔를 위한 힘을 쏟기도했다.

이에 대해 켄타는 "개인적으로 그 팀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저희는 '프로듀스 101'이라는 프로그램에 감사하고 있다. 그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저희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힘들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이 많았다. 그러면서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 말을 믿고 지금까지 온 것 같다. 연습생 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또한 상균은 "제가 켄타 회사로 이동하면서 저희가 잘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JBJ를 하면서 안정적으로 오래 활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한 소속사로 같이 이동해 활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팬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그룹이라 응원하고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하는게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으며 저희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때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팬들에게 여전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타로드 ENT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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