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5.18 04:14 / 기사수정 2006.05.18 04:14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서울시청, 결승진출 실패
서울시청이 17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국체여자축구대회 아약스 아메리카와의 예선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1무 1패를 기록, 조2위에 머무르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서울시청은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공격을 펼쳤다. 서울시청은 전반 19분 상대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센터링이 올라 온 것을 11번 성현아가 달려들며 멋진 다이빙 헤딩 슛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이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 공격을 했으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하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서는 반격에 나선 아약스 아메리카의 공격이 거셌다. 아약스는 후반 3분과 후반 43분 콜렌과 크로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시청은 서울국제여자축구대회 우승을 내년으로 미루어야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