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4.03 17:55 / 기사수정 2010.04.03 17:55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좌완 기대주' 강윤구가 강습 타구에 맞아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3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 강윤구는 1회말 아웃카운트를 하나밖에 잡지 못한 상황에서 이진영의 강한 직선타구를 왼손에 맞았다.
강윤구는 계속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으나 공에 맞은 부위가 부어오르는 것을 확인한 트레이너는 더이상 던지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김시진 감독은 투수를 이보근으로 교체했다.
넥센 구단에 따르면 강윤구는 서울의료원으로 후송돼 진단을 받았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강윤구 ⓒ 넥센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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