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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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맨유와 협상 집중...5일까지 유벤투스 합류 안 한다

기사입력 2019.08.02 11:06 / 기사수정 2019.08.02 11:13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래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유벤투스 합류를 미룬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일(한국시간) "디발라는 휴가를 마치고 토리노(유벤투스 홈구장 지역)로 복귀했지만, 그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벗을 수 있다"고 내다보며 "이제 맨유와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5일까지 휴가 예정이던 디발라는 일찌감치 돌아왔음에도 훈련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맨유 이적과 관련된 신호다"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창구가 곧 닫히기 때문에 지금이 중요한 시기다"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로멜루 루카쿠와 스왑딜을 통해 맨유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디발라는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점차 줄고 있으며, 루카쿠도 마커스 래시포드에 밀리며 설 ㄹ자리를 잃었다. 또 루카쿠는 "주변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내 꿈은 세리에 A 무대"라고 밝힌 바 있다.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디발라의 의지로 보인다. 그는 맨유와 의논을 끝내고, 마우리시오 사리(유벤투스) 감독과 대화를 나눈 뒤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지안루카 디 마르지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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