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3명의 선수 영입 가능성이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8월 8일(현지시간) 이적시장 마감 전에 3명의 선수를 더 데려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8개월 동안 선수를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지만, 올여름 '클럽 레코드' 탕귀 은돔벨레를 품에 안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019/20시즌을 앞두고 한 발 더 나아가 선수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매체는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지오바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라이언 세세뇽(풀럼)을 후보로 꼽았다.
현재 상황에선 디발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멜루 루카쿠 스왑딜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하지만 매체는 "축구 전문 기자 던컨 캐슬스의 말에 따르면 '디발라는 토트넘에 강한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 셀소는 여름 내내 토트넘의 관심사였다. 그는 토트넘 미드필더진을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로 셀소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코치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속팀과의 이별을 암시했다.
대니 로즈의 토트넘 잔류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 측은 "로즈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2000년생 세세뇽이 떠올랐다. 매체에 따르면 "세세뇽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중 한곳으로 이적하기를 열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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