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르)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을 넘어섰다. 디즈니 영화 사상 첫 천만 영화인 '겨울왕국'과 같은 흥행 속도다.
'라이온 킹'은 '나랏말싸미'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에 나선 모습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이해 '라이온 킹'이 주말 극장가 흥행을 책임질 것인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존 파브르 감독이 연출했고, 도날드 글로버와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예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한스 짐머와 퍼렐 윌리엄스가 음악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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