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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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3', 다사다난 마지막 영업 종료→24시간 식당 오픈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9.07.26 23:15 / 기사수정 2019.07.26 23:2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강식당3'이 마지막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6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는 멤버들이 마지막 영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오는 앞서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던 김치찌개에 이어 이번엔 된장찌개를 선보였다. 그는 대략 2시간 정도를 끓여 된장찌개를 완성했고 멤버들은 맛을 보자마자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미식가로 소문 난 은지원은 "와, 된장찌개 뭐냐. 김치찌개의 다섯 배로 맛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극찬을 받았다. 이어 규현도 "넌 도대체 정체가 뭐냐"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역시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비빔국수를 다시 선보였고 은지원은 "맛있다"라며 미소를 보여 그를 안심시켰다.

또한 안재현은 처음이자 마지막 신메뉴인 '불튀'를 선보였다. '불튀'는 '불처럼 매운 떡볶이와 이색 튀김의 만남'을 줄인 말이다. 그가 선보인 튀김에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식빵, 쥐포, 달걀로 이루어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메뉴를 처음 주문한 손님들에게 이수근은 '불튀'를 설명하며 노래를 불러 모두를 폭소케했다. 손님들은 너무 맵지 않냐는 안재현의 질문에 "조금 맵다", "더 매웠으면 좋겠다"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손님들은 젓가락 질을 멈출 수 없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안재현의 요리 솜씨를 입증했다. 

이렇듯 식당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규현은 피자를 만드는 도중 피자를 태워버렸다. 더군다나 화덕 안에서 불이 나 규현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수근의 순발력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역시 이수근 없으면 안된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강호동도 강돼파 2인분을 만드는 도중 레시피를 착각해 손님을 기다리게 만들어야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일사불란하게 파스타를 만들었으며 손님들 또한 맛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수근은 "식당을 하면서 왜 이렇게 죄송한 일이 많은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손님들의 식사가 끝나자 은지원과 송민호는 디저트 만들기에 나섰으며 신메뉴인 아포가토를 선보였다. 이내 1차 영업을 끝낸 멤버들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고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2차 영업이 시작됐고 밀려드는 손님에 멤버들은 분주한 시간을 보내야했다. 

특히 강호동은 강돼파를 만드는 동안 비빔국수의 면을 뽑고 파스타의 고기를 미리 준비해두는 등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이전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이에 이수근은 "강돼파가 빨리 나오니까 홀이 아주 순조롭다. 모든 문제의 시작은 강돼파였다"라고 말해 팩트 폭력을 날렸다. 반면 은지원은 엄청난 디저트 주문량에 "난 이제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호동은 안재현의 어깨를 주물러 주다가 "재현이 몸 죽인다. 깜짝 놀랐다. 처음 볼 때는 광희였는데 지금은 김종국 버전이 됐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강호동은 "진짜 아침부터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시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그럼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어떠냐"고 답해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송민호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럼 정말 노동청에 신고할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각자 마지막 주문을 받았고 강호동은 살짝 감동에 북받친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기쁨의 눈물이다"라는 말과 함께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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