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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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No.1' 김승규, 마침내 K리그 울산 복귀 완료

기사입력 2019.07.26 10:25 / 기사수정 2019.07.26 10:4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울산현대가 국가대표 '넘버 원' 골키퍼 김승규를 영입했다.

김승규는 울산 유소년팀 현대중학교와 현대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08년 현대고 졸업 전 프로에 데뷔한 '현대고 1기' 선수다. 그는 1990년생으로 187cm에 84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갖췄다.

김승규는 K리그 정상급 골키퍼로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고 월드컵(2014 브라질, 2018 러시아)을 경험했다. 2016 시즌을 앞두고는 J리그의 빗셀 고베로 이적, 3시즌 반 동안 활약했다. 2008년 데뷔 이후 울산과 고베 소속으로 공식경기에 각각 118경기, 121경기씩 출전했다.

A매치에는 통산 44경기 출전했고, 현 감독인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11경기에 나서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김승규는 울산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졸업한 울산 토박이이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이어서 이번 이적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3년 6개월만에 다시 울산 유니폼을 입게 된 김승규의 합류로 울산은 K리그 우승 트로피 탈환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울산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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