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한국 간판 공격수 손흥민과 '신입' 탕귀 은돔벨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상대 맨유와 만난다. 지난 21일 유벤투스에 3-2로 승리한데 이어 연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여름 프리시즌 3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한 맨유를 맞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젊음과 경험을 섞어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위고 요리스가 귀국했기 때문에 파울로 가자니가가 다시 한 번 골문을 지키고, 지난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해리 케인과 함께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측면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여름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의 선발도 점쳤다. 매체는 "은돔벨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코고와 중원에 배치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유벤투스전에 선발로 등장한 올리버 스킵,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 예상 선발 라인업(4-3-3)
GK : 파울로 가자니가
DF : 카일 워커-피터스, 얀 베르통언, 후안 포이스, 조지우
MF :
탕귀 은돔벨레,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시소코
FW :
손흥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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