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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전성기인가?...손흥민, 中 기자 질문에 현답 "아직 배고프다"

기사입력 2019.07.24 14:56 / 기사수정 2019.07.24 16:4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프리시즌 대회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손흥민(토트넘)이 많은 언론에 둘러싸여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전성기에 관한 질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상하이에 도착했다. 단연 손흥민의 인기는 뜨거웠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상하이에 모인 언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4일 손흥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재 선수로서 전성기에 도달했냐는 질문에 "어려운 대답인 것 같다"고 입을 열더니 "나는 27살이며 아직 젊고 할 일은 많다. 나보다 어린 선수도 있고 나이가 많은 선수들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우리는 아직도 배가 고프기 때문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을 뿐이다. 그것이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면서 "내가 22살이든 27살이든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새로 다가오는 시즌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새 시즌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손흥민은 "지는 시즌은 환상적이었다. 나는 매 시즌마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면서 "난 팀에 헌신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있다. 이것이 나의 목표다"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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