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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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서유기전', 게릴라 테스트에 '천사'가 떴다

기사입력 2010.03.24 17:35 / 기사수정 2010.03.24 17:3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의 이용자 편의 시스템 '엔젤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유기전'의 '엔젤 서비스'는 홈페이지 자유 게시판을 통해 운영자들이 이용자들이 남기는 모든 글에 실시간 답변을 달아주는 서비스로, 올 1월 28일 첫 비공개 서비스 때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엔젤 서비스'가 이용자들에게 게임 운영자들과 직접 인스턴트 메신저로 대화하는 듯한 환경을 제공해, '서유기전'에 대한 친근감을 한층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4일간 실시한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에서 천사들의 활약은 특히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들이 운영자와 안부 대화를 나누고, 게임에 대한 평가나 건의 사항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유게시판이 열린 소통의 장으로의 거듭났다.

또한, 친절한 답변으로 인기가 높은 담당 운영자들에 대한 관심도 커, 운영자의 성별 등 신상에 대해 묻거나 이모티콘 등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글도 상당수 게재되고 있다.

'서유기전'은 '엔젤 서비스' 외에도 개발자 NPC를 게임 내에 삽입하고 관련 플래시 게임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친근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엔젤 서비스'는 이용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와 이용자의 애착을 높이고자 실시하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애정을 표현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유기전'은 더 나은 모습으로 올 상반기에 공개서비스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귀혼'의 성공 노하우를 분석하고 업그레이드한 게임으로 개발부터 주목받았다. 백 여가지 영웅으로 변신 가능한 '기문둔갑'과 요괴로 변신할 수 있는 '요괴둔갑', 탑승한 채 전투가 가능한 '근두운'이 핵심 차별화 요소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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