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4 16:03 / 기사수정 2010.03.24 16:03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강원도와 (주)강원랜드는 24일 오후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영 (주)강원랜드 대표이사, 하이원 스포츠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및 동계올림픽메달획득을 위한 전략종목인 스키점프 집중 육성·지원'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주)강원랜드는 강원도의 유망 스키점프 선수들에게 4년간 10억원씩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훈련비용 및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스키점프의 저변확대와 올림픽에서의 메달획득을 위해 도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점프 유소년 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빙상종목이 세계 강국임을 확인하였으나, 동계스포츠의 한축인 설상종목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설상 종목이 한단계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탄력을 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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