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4 10:48 / 기사수정 2010.03.24 10:48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제14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 1일차 경기가 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국에서 332명이 참가했다.
개최국인 중국이 14개 전종목에 참가했고, 우리나라는 9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1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16회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로써 아시안게임의 메달을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일부터 본격적인 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막을 연 이번 대회 1일차는 미풍과 안개의 악조건 속에 치러졌다.
레이저 종목에 출전한 하지민이 1경기에서 실격 당하면서 7위에 머물렀고, 이후 2경기에서 2위로 들어와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에 맞는 날씨가 따라준다면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
같은 종목의 정보선은 1경기에서 4위, 2경기에서 5위를 기록하며 4위를 달리고 있다.
레이저 레디얼에서는 김상규가 선전하며 1, 2차 경기 모두 1위를 차지하여 우승가능성을 높였고, 09년 레디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던 김인섭은 컨디션 난조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470은 한 경기만 치러졌고 김대영, 정성안이 1위, 김창주, 김지훈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420은 현재 중위권에 올라있다.
호비16은 태국이 1위를 유지하고 있고, 김근수, 송민재 가 종합 2위를, 전주현, 정권은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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