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작가 허지웅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만 끝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버거운 스트레스를 받고 응급실을 두세번 들락거리고 말았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심란한 마음 정리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곧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갈게요. 건강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자신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 치료에 전념했다. 지난 5월에는 항암치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허지웅이 진단 받은 악성림프종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혈액암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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