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 물망에 올랐다.
1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보고타'는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이며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보고타’는 콜롬비아 보고타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물이다.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30대 한국인 청년이 보고타 재래시장에 정착해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혈의 누', '소수의견' 등의 김성제 감독이 지휘한다.
송중기는 현재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 '승리호'를 촬영 중이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재회하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과 호흡한다.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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