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레벨업' 한보름이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17일 방송되는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 3회에서는 언제나 열정과 에너지 넘치던 신연화(한보름 분)이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앞서 신연화는 자신이 다니는 게임회사 '조이버스터'가 부도났다는 소식에 행사 부스를 철거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안단테(성훈)를 자신을 쫓아다니는 주주로 오해해 홀로 외로운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해 신작을 출시한 경쟁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등 수많은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일을 겪은 후 회사로 돌아온 신연화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매사에 의욕과 열정이 가득하던 그녀가 초췌해진 몰골로 병실에서 포착된 것.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신연화는 자꾸 악몽을 꾸며 괴로워한다. 이러한 모습은 그녀가 내면에 상처가 있음을 암시한다. 이에 오랜 시간 그녀를 괴롭히는 악몽의 정체가 무엇인지, 게임을 향한 그녀의 열정이 이 악몽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레벨업'은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iHQ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