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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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FPS '메트로 컨플릭트', 타이거JK와 모델 계약

기사입력 2010.03.17 17:31 / 기사수정 2010.03.17 17:3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17일,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올해 선보이는 일인칭 슈팅게임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http://mc.hangame.com/)의 공식 모델에 힙합 뮤지션 '타이거JK'를 선정하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앞으로 '메트로 컨플릭트' 게임 홍보 영상의 내레이션 작업을 비롯한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추후 발표될 2차 프로모션 영상에서 저항군을 이끄는 영웅의 역할을 맡아, 게임 내 캐릭터로도 전격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일 '한게임 익스 2010'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메트로 컨플릭트'의 게임 영상에 이미 타이거JK의 모습이 숨겨져 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슬로모션 기법으로 도심 속 총격전을 유려하게 표현한 영상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인물벽화와 게임 타이틀 내레이션이 각각 타이거JK의 모습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메트로 컨플릭트'의 게임 영상 속 '숨은 타이거JK 찾기'에 나선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티저 사이트 방문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한게임은 이용자들이 더 손쉽게 영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동영상 스크랩'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게임 측은 "혁명가 '체 게바라'를 연상시키는 타이거JK의 도전적이면서도 거친 카리스마가 '메트로 컨플릭트'에 등장하는 저항군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타이거JK가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프로모션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바'의 개발사로 역량을 인정받은 레드덕의 차기작인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현실적인 상상력과 기술력이 결합한 뛰어난 그래픽, 생동감 있는 맵과 최신 무기 등이 큰 특징인 FPS 게임으로, 올해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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