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2일(오후 2시)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2006 K리그 개막 경기를 갖는 대전 시티즌이 푸짐한 이벤트와 선물을 들고 홈 팬들을 찾는다.
대전은 개막 경기 시작 전 남문광장에서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후원사인 진미 식품에서 준비한 장류 상품을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하고, 또한 같은 장소에서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는 얼음 조각전을 기획하였다.
이어 개막전 하프타임을 이용해 주주 및 일반 관중이 함께하는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를 펼친다. 이날 제공되는 경품으로는 미건 의료기에서 제공된 승용차(아반떼 XD)와 의료기 1점, 진로에서 제공하는 냉장고와 세탁기, 행남자기 도자기 세트 등 대전 지역 업체에서 제공한 100여점의 상품이 준비되었다.
한편 대전 구단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가이드북 형 연간 회원권을 3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연간 회원권은 풀 시즌권(20매 구성)과 하프시즌권(10매 구성)으로 발행, 풀시즌권은 140,000원(주주:100,000원), 하프시즌권은 70,000원(주주:50,000원)에 판매 되며 중, 고생은 상기 가격의 50%가격에 판매된다.
대전 구단 측은, 개막전 행사 이벤트에 대한 설명과 덧붙여“알뜰하면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와 덧붙여 “올 시즌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서 경기장이 시민 화합의 장소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