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 에르난데스(알 사드SC)가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의 친정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2017년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에 파리 생재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
이에 복수 매체가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측과 접촉했다는 보도를 흘렸다. 그의 가족들은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주거지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리며 친정팀 복귀에 무게가 실렸다.
이같은 소식에 바르셀로나 레전드 사비가 반응했다. 사비는 2015년 카타르의 알 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네이마르와 한솥밥을 먹었다.
스포츠 매체 SPORTSTAR는 12일(한국시간) 사비가 후배 네이마르를 언급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사비는 "네이마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난 어렵다고 본다. 그를 복귀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에 근접했다. 다수 프랑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그의 바이아웃 금액 1억 2000만 유로(약 1587억 원)을 모두 지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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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