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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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장신 포워드의 역할을 다한 이규섭

기사입력 2010.03.15 23:29 / 기사수정 2010.03.15 23:29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젊었을 때는 위력적인 파워포워드였지만, 지금은 장신 3점슈터로 변신한 이규섭이 오랫만에 골밑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6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삼성 이규섭은 선발출장해 팀의 내외곽 공격에 힘을 보탰다.



▲ 가뿐하게 돌파후 골밑슛을 성공시키는 이규섭



▲ 한때 '사마귀 슈터'로 명성을 떨쳤던 김영만의 정신을 이어 사마귀 슈팅을 보여주는 이규섭


▲ 그래도 그의 3점슛은 녹슬지 않았다



▲ 하승진이 없어 그런지 골밑에서 리바운드도 종종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 후반에도 3점슛을 성공시켜 KCC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이승준 대신 선발 파워포워드로 출장한 이규섭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슈팅으로 KCC를 괴롭혔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하승진이 빠져 약해진 KCC의 골밑에서 대등한 리바운드 개수(삼성 : 27개, KCC : 27개)를 기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규섭은 약 29분을 뛰며 3점슛 3개를 포함 18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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